지역위원회 새소식
2024년 10월 5일 토요일.
10.4남북정상선언 17주년을 기념하여 8개 전국 지역위원회가 동시에 평화산행을 진행하는 날입니다.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에서는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화창한 날씨와 함께 40여명의 후원회원과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집결지인 신념의 나무에서 서로 첫인사를 나누고, 정성스레 제작한 노란 손수건 기념품과 현수막을 나누어드렸습니다.
잠시동안 담소를 나누며 평화산행에 함께할 모두가 모이기를 기다려봅니다.
10.4 평화선언문 낭독을 위해 통일 염원의 동산으로 이동하는 길
통일염원의 동산의 조형물은 원뿔형 무지개 모양으로 그 가운데에 종을 설치해 남과 북이 합일된 통일실현의 의지를 종의 울림을 통해 상징적으로 표출하고자 했습니다.
이어서 모두 함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선언문을 낭독합니다.
자원봉사자분께서 타종을 위한 안내를 해주시고, 남과 북이 대화하듯이 서로 양쪽에서 세번씩 총 여섯번 종을 울립니다.
깊은 종소리와 울림의 여운이 아주 길게 흘러갑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단풍나무숲길 산행을 시작합니다!
앞서간 사람들은 뒷사람을 기다려주기도 하며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약 1시간 동안 산행이 진행되었습니다.
가벼운 산행을 마치고 겨레의탑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이후 기념관을 관람하는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식당에 모여 점심을 먹으며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 창립 13주년을 축하하는 시간도 잠시 가졌습니다.
모두 긴 시간 함께 해 주신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해 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