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단소식

[전문] 대통령님이 마지막으로 남기신 말씀

by운영자 · 2009.5.27. 13:13

공유하기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 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의 고통이 너무 크다> 파일 이름으로 남기신 글입니다.

0 / 1000
  • 운명이다 ..

    2024.9.17. 03:21
  •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대통령, 그래도 노무현 대통령님을 뛰어넘을 지도자를 기대하며, 노무현 대통령님을 기억합니다.

    2024.9.7. 13:05
  • 남기신 말씀 읽을 때마다 울컥합니다 내 마음속의 영원한 대통령님 그립습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2024.7.9. 19:04
  • 읽지 말것을 그랬어요 ㅠ

    2024.5.19. 22:36
  • 슬퍼하지 마라 하시는데 슬픔이 더 커집니다ㅜ 그리운 대통령님

    2024.5.18. 05:40
QR카드
페이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