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프로그램
-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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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마감
[ROH시네마 특별상영회 4] 판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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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기간
2024.06.20 목요일 ~ 2024.07.13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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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기간
2024.07.14.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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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조건
일반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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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대상
12세 이상 시민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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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장소
노무현시민센터 지하 2층 다목적홀 가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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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1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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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비
10,000원
- 신청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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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신청 내역은 마이페이지 > 시민센터 활동내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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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소개
[ROH시네마 특별상영회]는 우리 사회를 조명하는 영화를 선정해 함께 감상하고 이야기 나누는 프로그램입니다.
1월 첫 상영을 시작으로 3월, 5월, 7월, 9월에 각 1편씩 총 5편의 영화를 상영할 계획입니다.
2024년 7월 네 번째 영화는 송원근 감독의 '판문점'입니다.
1953년 정전협정 이후 남과 북의 유일한 통로가 된 장소인 판문점이 가지고 있는 특징과 역사, 그리고 의미를 재조명하는 다큐멘터리입니다.
남북 관계가 첨예한 대립으로 일촉즉발의 상황에 이른 지금,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함께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2024 ROH시네마 특별상영회 #4 : 판문점
■ 일시 : 7월 14일(일) 오후 2시
■ 영화 상영 후 오동진 평론가의 진행으로 송원근 감독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이어집니다.
- 오동진 영화평론가는 문화일보, 연합뉴스, YTN 등에서 기자로 재직했으며, 이후 필름 2.0, 씨네버스, 엔키도 등에서 영화 전문 기자 및 편집장을 역임했습니다. 현재 들꽃영화상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 송원근 감독은 MBC를 거쳐 뉴스타파에 재직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1주기 다큐멘터리 '참혹한 세월, 국가의 거짓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의 생애를 다룬 '김복동'등을 연출했습니다.
■ 장소 : 노무현시민센터 지하 2층 다목적홀 '가치하다'
■ 대상 : 시민 누구나
■ 관람료 : 10,000원
■ 문의 : 문화협력팀 1688-0523(내선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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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내용
소개
“망설일 시간에 우리를 잃어요” 조선시대에도 존재한 작고 오래된 마을 ‘판문점’.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 발발 이후, 남북의 휴전회담 장소로 선택된 ‘판문점’은 분단과 냉전의 상징인 민족의 아픔으로 기억된다.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과 함께 ‘판문점’은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둔 비무장지대 공동경비구역으로 남과 북의 유일한 통로이자 전쟁 당사자들이 만나 항구적 평화를 논의하는 회담장의 역할을 하면서 화해와 평화의 장소로 의미가 깊어졌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판문점을 통해 방북했고,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도 소떼를 몰고 판문점을 지났다. 남과 북의 정상은 처음으로 함께 손을 맞잡고 군사분계선을 넘나들기도 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판문점’은 남에게도 북에게도 잊힌 공간이 되었고, 현재의 ‘판문점’은 태생적인 의미를 잃고 죽어가고 있다.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선언으로 한반도 평화의 가능성이 열리는 듯했지만 2023년 11월, 9.19남북군사합의가 파기되면서 그 기능을 상실했다.
포성은 멈추었지만 한반도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단절과 혐오의 시대, 다시 평화를 위해 우리는 ‘판문점’의 의미를 돌아보고자 한다.
시대와 역사는 공감각적으로 체득하는게 옳다. 역사공부처럼 백문이 불여일견만한 것이 없다. 다큐 ‘판문점’은 백문(百聞)과 일견(一見)을 동시에 이루게 한다.
_ 오동진 영화평론가의 시민언론 민들레 칼럼 '니들이 판문점을 알아? 정말? 설마…' 中
영화정보
제목 : 판문점
감독 : 송원근
나레이터 : 박해일
상영시간 : 82분
상영등급 : 12세이상관람가
배급 : (주)엣나인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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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정보
1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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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요건
12세 이상 시민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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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 심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