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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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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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활동 소개
남들의 부러움을 살 부를 쌓은 사람이라면 그릇된 돈욕심은 부리지 않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검찰에 독립성을 부여하면 법과 정의를 바로 세우는데 집중할 줄 알았습니다.
언론이 자유를 얻으면 거짓 아닌 진실을 담아낼 거라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세상이야 어떻든 내 지식을 많이 쌓으면 옳고 그름을 뚜렷이 분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아니었습니다.
나름 잘 살아보고자 열심히 달려왔건만
이제 판단력시계 제로, 상식이 깨진 사회에서 살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건 이런 괴물같은 상황이 온 것에 나 자신도 책임이 있다는 겁니다.
내가 바로 기성세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상식의 복원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책을 읽으며
서로를 다르게 느낄 수 있는 갈등들은
우리가 나눌 이야기의 소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각자의 차이가 동질성이라는 테두리 안으로 수렴되도록 초록신호등을 켜보고 싶습
이 땅의 선각께서 조선어를 바로 세우기 위해 팔도의 말을 하나하나 모았듯
우리의 생각들을 하나하나 모아서
조금씩이나마 진전된 결론을 담아보고 싶습니다.
한달에 한번
책과 생각과 수다를 나누며
깨어있는 삶을 함께하고 유지하기 위한 시간을 만들어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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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활동 내용
1. 일시 : 2023년 2월 9일 ~ 2023년 8월 10일 / 매월 둘째주 목요일 18:00 ~ 20:00 / 총 7회
2. 장소 : 노무현시민센터
3. 2월 1회차는 홍사훈기자의 <분노가 세상을 바꾼다> 입니다.
이후, 나머지 6회차는 책읽수다 회원들과 함께 나눌 책을 선정하겠습니다.
* 이미지 사진설명
누군가 나무 등걸 위에 한 줌 모이를 얹어 놓았습니다.
새 한 마리가 만찬을 즐기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따뜻한 마음이 빚어낸 결과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함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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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소개
인생총량의 법칙이 있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대학시절 데모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사회의 변화에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정치는 나와 상관없는 일이었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이 서거하시면서 이렇게 살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시민사회에서 활동하고
정치활동을 시작하고
다양한 자치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리고
문재인정부에서는 대통령소속자치분권위원회 전문위원이 되어
주민자치활동을 지원했습니다.
청년시절의 무관심, 바활동의 시간을
중년시절이 되어 가열차게 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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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활동 일정
1회차
신청마감일시 2023.02.09 00:00 ~ 2023.02.09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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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시민센터 강의실
2회차
신청마감일시 2023.03.09 00:00 ~ 2023.03.09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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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시민센터 강의실
3회차
신청마감일시 2023.04.13 00:00 ~ 2023.04.13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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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시민센터 강의실
4회차
신청마감일시 2023.05.11 00:00 ~ 2023.05.11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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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시민센터 강의실
5회차
신청마감일시 2023.06.08 00:00 ~ 2023.06.08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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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시민센터 강의실
6회차
신청마감일시 2023.07.13 00:00 ~ 2023.07.13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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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시민센터 강의실
7회차
신청마감일시 2023.08.10 00:00 ~ 2023.08.10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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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시민센터 강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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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 요건
정치적인 관점을 가진 책 혹은 주제가 논의될 가능성이 높은 모임입니다.
주장을 관철하고자 하기 보다는 이견을 나누는 자리임을 인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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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승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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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 추가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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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질문 1
답변방법
직접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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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계기 혹은 신청동기가 궁금합니다.]
활동소개에 나와있듯이 깨어있는 시민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모임입니다.
책은 그 도구로 활용되며 나누는 수다속에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러한 모임에 가입코자하는 이유, 동기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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